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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전기차(친환경차), 자율주행 플랫폼 테슬라(티커 :TSLA)

당당한 파이리 2020. 9. 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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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전기차(친환경차), 자율주행 플랫폼 테슬라(티커 :TSLA)

 


"독일 폭스바겐은 2019년 한 해 1097만 대의 차량을 판매"

(출처 : 동아닷컴)
"도요타자동차 그룹은 2019년 회계연도(2019.04.01 ~ 2020.03.31) 기준 1045만 6593대를 판매"

(출처 : 조선비즈)

"테슬라는 2019년 한 해 약 36만7500대를 판매"

(출처 : 위키백과)


전세계 완성차업체들의 차량 판매량을 테슬라 차량 판매량과 비교해보면 작년 테슬라(티커 : TSLA)의 차량 판매량은 매우 미미합니다. 또한, 테슬라는 2019년 매출 약 250억 달러, 순손실 6억 달러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테슬라의 주가는 급상승하며, 현재 전세계 완성차업체의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가 흐름

출처 : investing.com

 너무 오른 주가와 향후 후발주자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테슬라가 현재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기술주의 거품 논란 VS 친환경 차로의 전환 및 디지털 시대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현재까지는 분명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mrktcap.com

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시가총액을 보면 최근 자동차 기업들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1위 테슬라(약 321조 원), 2위 도요타(약 251조 원), 3위 폭스바겐(약 97조 원), 4위 아우디(약 94조 원)

자동차 제조업체의 시가총액을 비교해보면 (2020.08.08 기준) 테슬라가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작년 중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상하이에 공장을 설립하고, 테슬라의 모델3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1. 자율주행

테슬라(티커 : TSLA)의 주가가 폭등한 배경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의 첨단산업, 반도체 및 IT계열의 기업들이 대부분인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했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치 IT업체처럼 자율주행 플랫폼(기술 생태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판매된 약 100만 개의 테슬라 차량은 실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강화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자체 운영체제를 구축했듯이 어쩌면 테슬라는 전기차+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체 생태계를 만들어 경재자가 쉽게 진입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CNBC는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의 전체 매출을 5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애플이 지난해 앱스토어에서만 약 500억 달러(약 58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전체(59조 원)와 맞먹는 규모다.

[출처: 중앙일보]


출처 : visualcapitalist.com

 

2. 전기차


네덜란드 202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하원 통과(2016.4)
노르웨이 202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합의(2016.6)
인도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 정책 추진(2017.6)
영국 2040년부터 휘발유 및 경유 파량 판매 금지 정책 발표(2017.7)
프랑스 2040년 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정책발표(2017.7)
독일, 덴마크, 스웨덴 2030년 내연기관 판매 금지 계획​


최초의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먼저 발명되고, 과거에는 미국 전역에서 약 3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운행될 만큼 잘 나갔습니다.

하지만, 20세기 미국의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캘리포니아에서 대규모 유전 발견되고,

미국이 세계적인 산유국이 되면서 휘발유 가격 하락하고 내연기관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전기차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배터리 용량, 파워트레인 기술이 발전하고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배기가스 규제, 친환경차 도입 지원책으로 다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의 진보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예측기관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도 기업들의 배터리 가격 절감 노력에 따라오는 2024년을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와 같아지는 시점으로 전망했다.


내연기관 차는 약 2만 개의 부품, 하이브리드는 약 3만 개의 부품이 필요한데 반해 전기차는 약 1만여 개의 부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품이 줄어드니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납품하는 협력사들의 역할도 점차 축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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